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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수술 적기, 언제일까?암컷 유선종양 발생률 낮추려면 첫 발정 이전에 중성화 수술 받아야
[by Zach Taiji] 쇼파 위의 강아지 [CC BY-NC-ND 2.0]


중성화 수술 한 개는 그렇지 않은 개보다 유선종양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 유선종양은 유선 주위에 생기는 종양을 말하며, 수컷보다 암컷 발병률이 높다. 개에게 발생하는 종양 중 2위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인데, 그중 50%는 악성이다. 다시 악성 종양의 50%는 전이나 재발 우려가 있고 소중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유선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발정기와 관련한 호르몬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by dianaoftripoli] 리트리버 [CC BY-NC-ND 2.0]


충남대학교 수의내과학 서경원 교수는 “새끼를 낳을 계획이 없다면 첫 발정 이전에 중성화 수술하는 것을 권한다. 두 번째 발정 이후 중성화 수술을 할 경우, 유선종양 발생률이 약 26%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첫 발정 시기나 적정 수술 시기는 개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첫 발정 시기나 수술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소형견은 보통 생후 6개월~10개월 사이, 대형견은 보통 생후 12개월~18개월 사이에 첫 발정이 일어난다.

새끼를 낳을 계획이라면 생식기가 충분히 성숙한 이후인 세 번째 발정쯤 임신하는 것이 좋다. 이후,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다면 젖 물리는 시기가 끝나고 어미 개가 충분히 체력을 회복한 이후 수술을 고려하면 된다. 서경원 교수는 “노령에 접어드는 시기인 생후 7년 이후부터는 전신마취와 수술, 신장 기능 저하 등에 대한 부담이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조금 더 이른 시기에 중성화 수술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김윤경 PD  petzine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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